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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딘

[오딘:발할라 라이징] 오딘 속 신화 I 토르, 티르

by 메타몽α 2021.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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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딘 속 신화
토르, 티르

전사님께서 오딘:발할라 라이징의 모험을 한층 더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도록 준비한 오딘과 신화 소개 시간이 돌아왔어요.

이번 편 오딘 속 신화에서는 많은 전사님들께서 익히 알고 계신
유명한 신 토르와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신 티르를 소개해 드릴 예정입니다.

오딘:발할라 라이징에서 전사님들과 마주하게 될 신들이
북유럽 신화에서는 어떻게 쓰여 있는지 확인해 볼까요?

※오딘 속 신화의 내용은 오딘:발할라 라이징의 배경인 북유럽 신화에 대한 소개이며,
게임 스토리는 정식 오픈 후 메인 스토리를 진행해가며 알아 가실 수 있습니다.

천둥의 신, 토르

북유럽 신화 대부분의 이야기에서 주역으로 나올만큼 비중이 큰 신입니다.

토르의 이름은 천둥을 뜻하며, 목요일(Thursday) 또한
토르의 날(Thor's day)에서 기원되어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술을 마시는 내기에서 바다와 연결되어 있는 술잔을 최대한 마시자 바다가 눈에 띄게
줄어들 정도로 주량이 강하고, 요르문간드(미드가르드 전체를 휘감고 있는 뱀)를
하늘 끝까지 들어올릴 정도로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 외, 인간을 잡아먹는 괴물과 거인에게는 묠니르를 휘둘러 죽이는 등
영웅으로써의 자질과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세계의 멸망 라그나로크 전쟁에서 토르는 요르문간드의 전투에서 승리하였으나,
전투 중 중독된 요르문간드의 강력한 독기 때문에 숨을 거두게 되었습니다.

토르의 무기

묠니르
토르의 손에 들려져 수많은 거인을 학살한 망치입니다.
난쟁이들이 묠니르를 만드는 중 로키의 방해로
손잡이가 매우 짧게 제작되었으나
토르의 괴력과 천둥 능력을 충분히 견딜 정도로 매우 튼튼하였으며,
적을 향해 던지면 주인에게 다시 되돌아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법과 정의의 신, 티르

거인족 히미르의 아들인 티르는 범과 정의의 신이자 검을 매우 잘 다루는 신입니다.

화요일(Tuesday)은 티르의 고대 이름을 딴 (Tiw's day)에서 기원되었을 만큼
한때 북유럽 신화의 주신으로 여겨졌으나 오딘, 토르의 인기와 상징에 밀려
오딘의 아들로서 명맥을 이어나가게 되었습니다.

세계의 멸망 라그나로크 전쟁에서 티르는 지옥의 문을 지키는 늑대 가름과
전투를 하다 함께 숨을 거두게 되었습니다.

한쪽 팔을 희생한 티르

펜리르(거대한 늑대)가 오딘을 죽일 것이라는 예언에 신들은
펜리르에게 평소 하던 놀이인 결박한 끈을 완력으로
벗어나는 놀이를 하자며 속여
글레이프니르(난쟁이의 절대 끊어지지 않는 얇은 끈)로 영원히 결박하려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상한 낌새를 눈치챈 펜리르는
자신이 결박에서 풀지 못하면 결박을 풀어주지 않을 수 있으니
신들 중 한 명의 팔을 물고 있겠다고 요구하였고,
주저하는 신들을 대신해 티르가 자신의 팔을 내주었습니다.

글레이프니르의 결박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을 보고 자신이 속았다는 것을 눈치챈 펜리르는
입에 있던 티르의 팔을 물어 뜯었고, 결국 티르는 한쪽 팔을 잃게 되었습니다.

토르의 활약과 티르의 희생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해드렸는데요,
다음 오딘 속 신화 3편도 많은 기대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신들의 관계 및 안내되는 내용은 문헌 및 매체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기술되고 하는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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